한여름 강렬한 자외선은 노화와 주름을 촉진하는 주범이다. 특히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주름관리와 노화방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자외선 차단제나 양산, 모자를 사용해도 피할 수 없는 자외선이 문제다.
어쩔 수 없이 자외선에 노출됐다면 얼굴의 재생을 촉진하는 마사지나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 한번 생긴 주름은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리프팅 시술을 통해 노화로 늘어진 피부를 끌어올리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이러한 리프팅 시술의 단점을 극복한 새로운 리프팅 시술이 최근 각광받고 있다. 에너젯 리프팅은 피부 안 쪽과 근육 연결점(SMAS층)에 포도당을 초고속으로 제트 분사해 인위적인 상처를 만들고, 이 상처가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과정에서 흉터 없이 진피층만 재생하도록 하는 시술이다.
에너젯 리프팅은 10~20분정도로 시술시간이 짧은 반면, 시술 직후 효과가 눈으로 확인된다. 또한 마취없이 무통증 시술이 가능하며, 얼굴 전체 리프팅 효과와 함께 탄력강화, 흉터 완화에도 효과가 뛰어나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젊은 직장인과 취업준비생, 대학생들의 선호도도 높은 편이다.
리프팅, 안티에이징 전문 하얀의원 김은희 원장은 "에너젯 리프팅은 수술이 아닌 간편한 시술이기 때문에 피부타입이나 계절에 관계없이 언제든지 시술이 가능하다"며, "주의할 점은 에너젯 리프팅 장비에 대한 경험과 기술이 있는 전문의에게 시술 받아야 수술만족도가 높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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