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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P 총기난사 '진돗개 하나 발령', 임 병장 실탄 60발 소지 탈영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06-22 09:16



GOP 총기난사 '진돗개 하나 발령

GOP 총기난사 '진돗개 하나 발령'

강원도 고성군 22사단 GOP에서 총기사고가 발생, 진돗개 하나가 발령됐다.

21일 육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15분께 강원도 고성군 동부전선 육군 모 부대 GOP에서 경계근무 중이던 A 병장이 아군 초병들에게 K-2 소총을 난사한 뒤 무장 탈영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병사 5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부상당한 장병들은 국군 수도병원 등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 장병 중 2명은 다리 관통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 병장은 당시 주간 경계근무를 선 뒤 야간 근무자와 교대하고 난 뒤 실탄을 반납하기 전 총기를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사상자 대부분은 주간 근무를 섰던 병사들이었으며, 야간 근무자는 피해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은 도주한 임 병장의 월북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 병장은 사고를 낸 후 K-2 소총 1정과 실탄 60여 발을 소지하고 부대를 이탈했다. 이에 국방부는 강원도 고성군 지역에 경계태세 최고 수위 진돗개 하나를 발령하고 탈영병 확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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