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세대, 서울시립대, 성신여대, 동국대, 서울과학기술대, 경희대, 경북대, 부산대, 경상대, 공주대, 충남대, 충북대, 전북대, 전남대 등의 대학교는 편입학 자격요건으로 공인영어성적을 보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 중 많은 학생들이 선호하는 공인영어성적은 토익(TOEIC)이다. 대부분의 학교에서 1차 사정을 토익성적으로 대체하거나 편입영어를 토익성적으로 대체 활용하고 있어 편입영어에 어려움을 느꼈던 학생들은 환영하고 있다.
그렇다면 어느 수준의 토익 점수를 받아야 안정적으로 합격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일까. 학교, 학과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평균적으로 900점, 경영학이나 영어영문 전공은 950점대를 넘어야 안정권에 진입할 수 있다.
권 강사는 "파트1 사진묘사문제에서 파트7 실용문독해에 이르기까지 토익에 출제되는 문제들 중 대부분은 문제 속에 단서(clue)를 찾아 푸는 문제"라며 "이러한 문제 유형들을 하나씩 정복해 간다는 생각으로 공부해야 난이도에 상관없이 고득점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토익은 해당 시험에 대한 충분한 정보력과 전달력을 가진 강사가 이끌어줄 경우에 고득점으로 갈 수 있는 확률이 더 높아진다"며 "학원의 규모 보다 강사 각자의 역량에 따라 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목표를 이루는 데 더 유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권 토익 강사는 테스트와이즈 종로캠퍼스에서 대표강사로 '토익스킬 트레이닝반'을 이끌고 있으며 독학으로 토익 연속만점자 반열에 올라 주목 받은 바 있다. 독창적인 스킬과 어휘 암기법으로 토이커들 사이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명강사로 알려져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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