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영어' 실력 늘리는 영어공부법...원어민 화상영어, 전화영어 장점은?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4-06-17 18:03


누구나 한번쯤은 외국인과 막힘 없이 대화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적이 있을 것이다. 특히 지구촌 공용언어가 되고 있는 영어는 더욱 그렇다. 읽고 쓰는 문법도 기본적으로 알아야 겠지만, 영어로 생활영어회화를 나눌 수 있는 점은 요즘 큰 경쟁력이 되고 있다.

이 때문에 유학, 어학연수, 직장인영어회화학원, 영어캠프 등 오프라인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해 무료기초영어, 무료영어회화 등 왕초보영어 학습자들을 위한 온라인영어 강의 등도 꾸준히 인기다.

물론 이러한 영어공부법들이 영어공부 효과에 있어서 무조건 좋은 결과를 주는 것은 아니다. 자신에게 맞는, 실력을 키울 수 있는 맞춤 영어공부 방법이 필요하다. 자신감 있게, 당당하게 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영어고육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이런 분위기 속 원어민화상영어, 전화영어가 원어민 강사와의 맞춤 대화식 강의로 호응을 얻고 있다. 특징을 꼽자면, 매일 10~20분 정도의 자투리 시간을 활용할 수 있어 시간적 부담이 적고, 강의실 등 학습장소로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다.

특히 일반적인 전달만 가능했던 온라인영어 동영상강의와 달리 서로 일대일 대화를 통해 강의가 진행되는 부분도 장점이다. 여러 사람들 앞에서 발표 등 나서는데 부끄러움을 타거나, 혼자 학습이 편한 사람들, 영어공부혼자하기에도 제격이다.

대표적인 원어민전화영어, 화상영어 기관으로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외대어학원 전화영어 화상영어 사업부 (주)외대디엘씨(hufs4u.com, 이하 외대디엘씨) 등이 있다. 국내 외국어 공교육기관인 한국외대가 직접 교육 현장에 뛰어들어 운영 중인 곳이다.

이 곳은 화상영어 프로그램인 웹 음성 인식 및 녹음 솔루션을 기반으로 개발된 'U-learning'시스템을 갖췄고, 전 수업과정을 교재보기, 예습하기, 숙제(복습하기)의 3단계로 나눠 꼼꼼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단순히 '회화'에 그치지 않고, 말하기-문법-읽기-쓰기-듣기 영역 등 기초영어공부까지 탄탄히 할 수 있도록 학습 과정도 체계적으로 구성했으며, 한국외대 전문기관에서 6개월간의 강사교육과정을 수료한 북미, 필리핀 원어민 강사진으로 구성돼 있다.

외대전화영어 외대디엘씨 관계자는 "영어공부를 시작하려는 부담을 줄이고, 자신감을 높이는데 전화영어, 화상영어 학습법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면서 "부담 적고 효과 높은 영어공부 방법임을 내세워 전화영어1위, 화상영어1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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