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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우자조금,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우리육우 우수함 알린다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4-06-12 08:57


'우리땅에서 자란 우리 소, 우리육우'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최현주, 이하 육우자조금)가 육우의 올바른 대중 인식확립을 위한 슬로건을 발표하고, 요리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우리육우 알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육우자조금은 육우의 다양한 맛과 고품질을 대중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일환으로 '저지방 고기가 좋다' 요리경연대회를 21일 개최한다.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14 식생활교육박람회'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요리사를 꿈꾸는 대학생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3일까지 식생활교육박람회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팀에게는 100만원, 최우수상 2팀에게는 각각 50만원, 우수상 2팀에게는 각각 30만원의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며, 선정된 레시피는 상품개발화도 이뤄질 계획이다.

육우자조금 최현주 위원장은 "이번 요리경연대회는 성장기 어린이와 고기를 좋아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향후 전국의 마트와 할인점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확장시켜 소비자들이 일반 마트에서도 고품질의 우리육우를 보다 쉽고 간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설명에 따르면, 육우는 한우와 동일한 사육방식을 거치는 홀스타인종 수송아지로 국내에서 나고 자란 100% 국내산 소고기다. 짧은 사육 기간과 과학적이고 깨끗한 도축환경을 자랑하며, 소고기 이력제를 통해 육우 도축 전 과정을 추적할 수 있어 신뢰도와 안전성을 높였다. 맛 또한 연하고 지방이 적어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육우자조금은 이번 캠페인 슬로건 발표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우선소고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림으로써 수입산과 한우, 젖소 등과 혼재돼 사용되는 육우의 의미를 명확히 함과 동시에, 소비자들의 무분별한 소고기 소비를 바로 잡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현재 육우자조금에서 유통하는 육우는 육우쇼핑몰(www.yookwoo.co.kr)을 통해 손쉽게 구매 가능하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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