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즘 창시자 김흥수 화백, 9일 오전 노환으로 별세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4-06-09 11:41



하모니즘 창시자 김흥수 화백

하모니즘 창시자 김흥수 화백

원로화가 김흥수 화백이 세상을 떠났다.

9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김흥수 화백은 9일 오전 3시15분 평창동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5세.

김 화백은 여성의 누드와 기하학적 도형으로 된 추상화를 대비시켜 그리는 등 이질적인 요소들을 조화롭게 꾸며 예술성을 끌어내는 독특한 조형주의(하모니즘) 화풍을 만들었다.

앞서 부인 고 장수현 김흥수 미술관장은 지난 2012년 먼저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장례는 5일장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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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니즘 창시자 김흥수 화백 미술관에서 봤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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