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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장 재검표 선거결과
이에 새정치민주연합 참관인은 부정개표 의혹이 있다며 전면 재검표를 요구했고, 만안구선관위는 회의를 통해 오전 8시10분부터 재검표가 진행했다.
당시 개표율 97.6%에 새누리당 이필운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최대호 후보가 485표의 근소한 차이를 보이고 있었기 때문.
하지만 재검표 결과 최대호 후보의 역전극은 펼쳐지지 않았다. 새누리당 이필운 후보가 139,840표(50.2%)를 얻었고, 새정치민주연합 최대호 후보는 138,909표(49.8%)를 얻어 931표라는 근소한 차이로 안양시장에 당선됐다.
이에 이필운 안양시장 당선자는 "개혁과 소통으로 더 좋은 안양을 만들겠다. 반드시 약속을 지키고 실천하는 '진짜시장'의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라며, "약속을 지키는 '깨끗한 변화'로 시민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어 "깨끗한 안양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신뢰와 믿음을 보여준 시민의 소중한 뜻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양시장 선거결과를 접한 네티즌들은 "안양시장 선거결과 큰 이변 없네", "안양시장 선거결과 접전 벌였지만 결국 이필운 후보 당선", "안양시장 선거결과 뒤집기 이변 없었다", "안양시장 선거결과, 근소한 표 차로 승리", "안양시장 선거결과 우여곡절 끝에 결국 이필운 후보 당선"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