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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종합터미널 화재…백석역 무정차 통과'
고양종합터미널 인근에서 큰불이 발생했다.
사망자들은 지하 1층 공사 현장 인근 화장실에서 발견됐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는 종합터미널 지하 1층 음식점 공사현장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중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터미널 건물에는 홈플러스와 영화관 등이 입주해 있으며 불이 나자 검은 연기가 치솟아 인근을 뒤덮었다.
소방당국은 바로 광역 1호를 발동하고 장비 13대, 소방인력 51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서 20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으나 인근 교통이 통제돼 터미널 주변이 큰 혼잡을 빚었다.
터미널 근처에 있는 지하철 3호선 백석역에서는 전동차가 무정차 통과하고 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고양터미널 화재, 백석역쪽이면 사람 많지 않나, "고양터미널 화재, 백석역 무정차 통과 중이구나", "고양터미널 화재, 백석역도 난리겠다", "고양터미널 화재, 2호선도 이상하더니 백석역까지 왜 그런가 했다", "고양터미널 화재, 백석역 근처였구나. 인명피해 더이상 없으면 좋겠다", "고양터미널 화재, 백석역 홈플러스쪽이라니..."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