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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네 번째 운석이 발견됐다.
28일 경상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좌용주 교수는 지난 17일 오전 10시 10분께 진주시 집현면 덕오리 한 도로변 작은 개울에서 발견된 운석으로 추정되는 돌을 감정한 결과 최근 진주에서 발견된 운석 3개와 같은 종류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발견자는 경남 진주시 가좌동에 사는 김만식(59) 씨로 당시 등산하려고 차를 타고 가다가 잠시 내려 길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개울 물 속에 잠긴 이 운석을 발견했다.
김 씨는 좌 교수의 연구실에 찾아와 감정을 의뢰했고, 좌 교수는 감정 결과 이미 발견된 운석들과 동일한 자성이 있고, 콘드률과 철-니켈 금속 등의 구성광물이 포함돼 있어 운석일 가능성이 90% 이상이라고 판정했다.
이번에 발견된 네 번째 운석은 무게 20.9kg에 가로·세로 25cm, 높이 16cm의 크기로 지금까지 발견된 운석 가운데 가장 큰 것으로 전해졌다.
진주 네 번째 운석 발견 소식에 네티즌들은 "진주 네 번째 운석, 가격이 제일 궁금하네", "진주 네 번째 운석, 발견한 분 진짜 운 좋았다", "진주 네 번째 운석, 엄청나게 큰 운석이다", "진주 네 번째 운석, 최대 크기라는 게 진짜 놀랍네", "진주 네 번째 운석, 가격 엄청날 것 같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