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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좌석에서 선배의 지겨운 이야기를 들어주는 이유는? 술값을 선배가 내기 때문이다. 캬바레에서 제비족에게 자꾸 눈길이 가는 이유는? 춤을 잘 추기 때문이다. 골프 내기에서 고반발 하이브리드를 사용하는 것은? 돈을 따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세상에는 마음이 가지 않지만 몸이 가는 경우가 적지 않다. 골퍼들도 가끔 느낀다. 우수한 국산 제품이 많은 데 구태여 외국 제품을 쓰고 싶지 않다는 게 많은 이의 속내다. 하지만 필드에서는 외국 제품으로 승부하는 이율배반적 모습도 흔하다. 마음 따로, 몸 따로의 대표적 제품이 지브이투어V7 하이브리드다.
특히 150~200m 거리에서 놀라운 위력을 뽐낸다. 주말 골퍼가 이 거리에서 우드나 롱아이언으로 2-3 온 그린은 쉽지 않다. 하지만 4-5번 하이브리드는 아이언 보다 쉽게 치면서 거리는 10m 더 보낼 수 있다. 가볍게 160~180m 거리를 공략할 수 있다.
또 깊은 러프, 벙커, 디보트 자국 등에서의 트러블샷에서는 비밀병기로서 손색이 없다. 하이브리드의 특징은 무게 중심이 낮아 볼이 쉽게 뜨면서도 멀리 나간다. 따라서 공이 놓인 위치가 좋지 않은 곳에서의 트러블 샷도 정확성이 높다.
여기에 어프로치샷으로도 환상적이다. 52-56도 웨지샷은 양잔디 등 그린 주변의 어프로치에서 정확한 임팩트가 안 되면 뒷땅 일쑤다. 그러나 4-5번 하이브리드로 런닝 어프로치 샷을 하면 '굿샷' 탄성의 묘미를 느낄 가능성이 높다.
하이브리드는 남녀의 인체 공학적 특성에 맞게 구성돼 있다. 남성용은 2번/R, 3번/R, 4번/R, 5번/R이다. 여성용은 2번/L, 3번/L, 4번/L, 5번/L이다.
주말골퍼에서 내기에서의 짜릿한 승리감을 선물하는 지브이투어V7 하이브리드의 소비자가격 24만원이고, 온라인 최저가는 6만9천 원이다. 그러나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스포츠조선 쇼핑몰 사이트 리뷰24(http://www.review24.co.kr)에서는 5만9천 원에 구입할 수 있다.
전화문의 1688-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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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민욱기자 lucid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