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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로 만든 식초가 할리우드 스타 기네스 팰트로, 서인영 등 셀럽(유명인)들에 의해 영양 가득한 다이어트 식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25일 글로벌 청과기업 스미후루코리아는 바나나가 다이어트식으로 좋은 이유와 변비, 다이어트에 탁월한 바나나식초 제조법을 소개했다.
스미후루에 따르면 다이어트에 좋은 대표 과일로 알려진 바나나는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하다. 이 성분은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다.
그래서 소량의 음식을 섭취해도 쉽게 포만감을 느끼게 한다. 아울러 바나나는 '프락토올리고당'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때문에 몸의 붓기를 빼주고, 성인병을 예방한다. 식초도 해독과 피로회복 효과가 있어 바나나와 함께 섭취하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
스미후루가 공개한 '바나나식초' 제조법은 다음과 같다. 준비물은 바나나와 식초, 꿀, 유리병이다. 바나나와 식초, 꿀은 1:1:1 비율로 마련해 둔다.
바나나는 껍질을 벗긴 뒤 도톰하게 썬다. 그리고 유리병에 넣는다. 식초에는 설탕을 넣고, 충분히 섞어준 다음 바나나가 담긴 유리병에 넣는다.
이를 냉장고에 넣었다가 보름 간 숙성시킨다. 이후 바나나를 건져내면 '바나나식초'가 완성된다.
스미후루 관계자는 "바나나식초는 식사할 때 숟가락으로 세 차례 정도 떠먹으면 된다"며 "바나나식초 원액을 먹기 힘들다면 물에 희석해 마셔도 좋다"고 조언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