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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생활·산업용품기업 헨켈코리아는 서울 마리나 요트클럽에서 진행된 '제7회 헨켈 이노베이션 챌린지(Henkel Innovation Challenge)' 한국 본선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7회째를 맞는 헨켈 이노베이션 챌린지는 참가한 대학(원)생들이 미래의 헨켈 제품 또는 테크놀러지에 대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겨루는 대회로 유럽, 북미, 중남미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 등 총 30개 국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우승을 차지한 비비디 바비디 부(Bibidi Babidi Bu)팀은 3월 31일부터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제7회 헨켈 이노베이션 챌린지' 국제 결선 무대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는 기회를 얻게 됐다. 국제 결선에서 최종 우승한 세 팀은 헨켈 본사 방문 및 CEO 카스퍼 로스테드(Kasper Rorsted)와의 면담기회와 함께 1만 유로(한화 약 1400만원) 상당의 세계 여행 티켓이 부상으로 전달된다. 준우승 팀에게는 4000유로(한화 약 580만원), 3위 팀에게는 2000유로(한화 약 290만원)를 각각 수여한다.
헨켈코리아 그렉 로시어 사장은 "헨켈 이노베이션 챌린지는 헨켈이 대학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의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대회를 진행할 때마다 학생들의 넘치는 열정과 아이디어에 놀란다"라며 "이번 한국 우승팀이 독일에서 진행되는 국제 결선 무대에서 좋은 결과를 얻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정보는 헨켈 이노베이션 챌린지 공식 사이트(www.henkelchallenge.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