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킨텍스에서 펼쳐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놀이터 'KBS Kids 플레이나인(주관 KINTEX·KBSN, 이하 '플레이나인')'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실내놀이터라는 입소문을 타며 성황리에 펼쳐지고 있다.
플레이나인의 이 같은 인기몰이에는 먼저 한 번 입장하면 2~3세의 유아에서부터 초등학교 고학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하루종일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로, 다양한 맞춤형 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단순한 놀이터가 아닌 자기주도 미션수행을 통해 아이들 스스로 재미와 함께 자연스레 교육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것도 학부모들이 반기는 플레이나인의 매력 포인트이다.
플레이나인을 기획한 킨텍스 김기환 차장은 "아이들을 위한 시설이니 만큼 기획단계에서부터 즐거운 놀이터이자 안전한 놀이터를 만들고자 했다. 플레이나인은 실내놀이터 시설 중 가장 많은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매일 놀이기구의 안전검사를 실시하는 등 안전에 같히 신경 쓰고 있다"며, "덕분에 최근 반짝 추위를 피해 아이와 함께 실내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즐기기를 원하는 가족단위 관람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4,000평이 넘는 대규모 실내 공간에 마련된 플레이나인에서는 6미터 높이에서 하강하는 '고공낙하캠프', 어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된 '초대형 실내썰매', 최첨단 레이저를 활용한 신기한 '레이저 그물', 전용트랙을 돌며 운전을 할 수 있는 '레이싱 마스터즈' 등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또, 놀이시설 외에도 1일 2~3회 진행되는 버블쇼, 매직쇼, 벌룬쇼 등 다채로운 이벤트 공연에도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번 행사는 오는 3월 2일까지 계속된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