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2개 차종 제작결함 1500대 리콜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3-12-27 09:40


BMW코리아가 수입한 일부 모델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750Li, 760Li, 745Li, 750i 등 9개 차종 1294대에서 스마트키를 제어하는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변속기 위치가 변경돼 차량이 움직이는 결함이, 다른 5개 차종 290대에서는 자동 문 잠금장치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문이 완전히 닫히지 않고 주행 중 열릴 수 있는 문제점이 발견됐다는 것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BMW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자동차 확인 후 개선된 소프트웨어로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다.

리콜 조치는 2013년 12월 27일부터 시행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BMW코리아(080-269-2200)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BMW 750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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