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쉬 ‘채러티 팟(Charity Pot)’ 판매금 전액 기부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3-12-19 09:15


영국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LUSH)는 지난 7월 런칭한 채러티 팟(Charity Pot)의 판매금(부가세 제외) 전액인 총 10,774,087원을 동물 보호와 관련한 전반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국내 비영리 동물보호 시민단체 '카라(KARA)'에 기부했다.

러쉬코리아가 지난 7월 첫 선을 보인 보디 크림 '채러티 팟(Charity Pot)'은 온전히 기부를 목적으로 하는 제품으로, 윤리 소비에 앞장서는 고객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완판 행렬을 기록했다. 이에 약속한대로 카라(KARA)의 유기견 구조 및 동물 학대 방지 활동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공정거래를 통해 얻은 질 좋은 코코아 버터와 신선한 재료들을 듬뿍 담은 '채러티 팟(Charity Pot)'은 세상이 아름답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자 탄생했다. 이는 2007년 영국에서 첫 선을 보인 이래 현재까지 전세계적으로 백만 유로 이상(한화 14억원 이상)이 모금되었고, '환경(Environment), 동물(Animals), 사람(People)'을 위한 작지만 진정성 있는 캠페인 활동을 하는 소규모 민간 시설 및 비폭력 행동 단체들에게 기부되고 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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