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는 작년 12월 재능기부를 통해 리뉴얼 한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 1호점인 '카페 이스턴' (서울 남가좌동 소재)에서 재개장 1주년 기념식을 갖고, 1년 동안의 성공적인 운영을 축하했다.
이러한 재능 기부 카페는 단순한 현금이나 현물의 일회성 기부가 아니라 기업의 전문성을 발휘하는 재능기부라는 점에서 사회공헌 활동의 새로운 모범사례로 평가 받고 있으며, 특히, 사회 소외 계층 일자리 창출을 통해 동방성장과 사회적 책임 경영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스타벅스는 '카페 이스턴' 이외에도, 올해 4월에는 부산 전포사회복지관 장애인들이 운영하는 빵카페 '빵집'을 재단장해 재능기부 카페 2호점으로 오픈한 바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는 "지난 1년간 실버 바리스타 여섯 분의 열정으로 이룩하신 성과에 대해 진심으로 경의를 표하며, 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두 분의 실버 바리스타를 더 고용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라고 말하고, "스타벅스와 지속적인 연계를 맺어온 지역사회 단체 시설의 지속적인 재능기부 봉사 활동을 통해 기부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한편, 기념식 이후, 이석구 대표이사를 비롯해 스타벅스 바리스타 50여명은 복지관 관계자 및 울타리 봉사회 어머니 등과 함께 600포기의 김장 김치를 마련하여, 서대문구 연희동 및 남가좌동 일대 독거 노인 및 결손 가정에게 전달하는 산타 바리스타 캠페인 봉사 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