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철에는 피부가 들뜨고 푸석하여 탄력이 떨어지는 피부 재정비에 나서야 할 때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피부 속 수분유지이다.
피부의 수분이 없어지면서 건조해지고 주름이 생기게 되므로 영양감이 풍부한 고농도의 영양성분이 들어간 기능성화장품을 사용하자. 크림보다 가볍고 에센스보다 강력한 효과의 고보습 앰플로 피부에 집중적인 영양을 공급하면 단시간에 매끈하고 촉촉한 피부로 되돌리는데 효과적이다.
3초 보습법의 황금 타이밍
세안 후 3초 안에 바로 보습을 해줘야 피부의 수분 함유량이 많아져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데 클렌징 후나 아침 메이크업전 오일을 손바닥에 1~2방울 덜어 낸 후 따뜻하게 문질러 피부에 대면 동안 피부로 거듭나는 3초 보습법이 완성된다. 오일을 바른 후에는 평소에 하는 스킨케어 방식대로 에센스, 크림 등을 발라주면 된다.
또한 잠들기 전 바르고 영양크림에 오일을 한두 방울 섞어 마사지 하듯이 바르면 잠자는 동안 피부 속 수분을 잃지 않아 다음날 아침 피부 안색이 환해지고 화장이 매끈하게 피부에 밀착되는 것을 바로 경험할 수 있다.
건조해지는 피부에는 기초제품이나 파운데이션등에 오일을 한방울 섞어서 바르고 평소 물을 자주 마시는 생활습관도 피부 속 수분을 잃지 않는 방법이다.
제니스웰 마케팅 배연정 브랜드매니저는 "피부가 극도로 건조해지는 환절기 피부건강을 위해서는 각질관리와 영양공급이 필수다."고 설명하며 "피부가 청결한 상태에서 고농축 앰플과 영양크림으로 수분 및 영양공급을 해주고 오일을 한번 덧바르면 촉촉한 피부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또한 건조해지는 바디케어나 헤어에도 오일을 활용하면 다가오는 겨울철 내내 촉촉한 피부 유지에 도움이 된다." 고 밝혔다.
지성피부엔 오일이 금물?
번들거림이 고민인 지성피부는 유분기가 높아질까 페이스 오일을 부담스러워 한다. 하지만 오일은 오히려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하여 기름종이를 수시로 사용할 때보다 보송한 피부를 유지시켜준다.
민감성 피부의 경우 오일이 모공을 막아 피부 트러블을 유발시킨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오일도 오일 나름이다. 광물성 오일의 경우 모공을 막아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도 있으나 100% 식물성 오일의 경우 피부 친화력이 높아 잘 스며들고 모공을 막지 않으므로 트러블 걱정이 없다.
오일 특유의 제형이 끈적이고 피부에 겉도는 느낌 때문에 사용을 꺼리는 경우가 있는데, 식물성 오일의 경우 매우 작은 입자로 구성되어 있어 침투력이 뛰어나고 피부 깊은 층까지 빠르게 스며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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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인 에센셜 페이셜오일은 귀안 약재성분과 코리아나의 기술력이 담긴 생기오일과 피부 미백과 재생효과가 뛰어난 천녀목란에서 추출한 진귀한 오일이다. 1년에 단 한번 공해가 없는 깊은 산속에서만 피는 '천녀목란'의 힘을 한병에 담은 단 한방울의 물도 들어가지 않은 100% 영양오일 이다. 파라벤, 인공향, 미네랄오일, 광물성 오일을 배제하여 피부를 건강하고 생기 있게 가꾸어 준다.
제니스웰 오리엔탈 아젠다 큐어 오일은 100% 식물 오일이 함유되어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켜 주고 건조하고 메마른 피부를 촉촉하게 가꾸어 주어 피부 조기 노화를 완화시켜 준다.
피부가 좋아하는 고급 정제 오일을 사용해 보다 드라마틱한 효과를 볼 수 있는 '제니스웰 오리엔탈 아젠다 큐어 오일'은 보라지, 올리브, 록샘피어의 3가지 농축 오일이 영양, 보습, 트러블 방지 등 피부에 꼭 필요한 것들을 콕콕 집어 개선시켜 준다. 특히 보라지 오일은 감마 리노렌산이 20~26% 함유되어 피부를 새롭게 만들어 주는 효과가 매우 우수해 손상된 피부나 노화가 시작된 피부에 사용하면 좋다.
한편 코스메 데코르테 AQ 페이셜퓨어오일은 올리브유, 호호바유 등 25종의 오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카모마일, 바질, 로즈마리 등 12종의 에센셜 오일 향기로 지치고 피로한 심신을 편안하게 가꿔주고 에몰리엔트 성분이 피부 속 깊숙이 흡수되어 피부 속부터 건강하게 케어해준다. 피부 흡수력이 뛰어나 끈적임 없이 가볍게 사용할 수 있으며 탄력 있는 피부로 케어해 모공 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마지막으로, LG생활건강 다비 안티옥시던트 페이스오일은 미국 나파밸리 와이너리의 에너지와 포도씨 오일의 강력한 항산화 생명력을 담은 고농축 원액오일 화장품이다. 세계적인 와이너리 화장품 '다비(DAVI)'만의 독자적 블렌딩인 '피토 메리티지(Phyto-Meritage™)' 성분과 함께 다양한 천연 오일을 최적의 블렌딩으로 담아 바르는 즉시 피부에 충분한 영양과 차오르는 보습감을 선사한다.
진한 오일 보습 성분이 메마르고 거친 피부를 집중적으로 개선해주는 주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으로, 매끈한 피부 보습막이 하루 종일 촉촉하게 빛나는 동안 피부로 가꾸어준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