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풍 키즈카페 '플레잉베베' 서울 신림동 12월 오픈

박재호 기자

기사입력 2013-11-27 15:20


북유럽스타일의 모던키즈카페 '플레잉베베(blog.naver.com/playingbebe)'가 12월 첫째주 서울 신림동에 문을 연다.

키즈카페는 놀이시설이 갖추어져 있을 뿐 아니라, 놀이 중간에 장소의 이동 없이 한 공간에서 식사도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편의성 때문에 효율적인 시간을 보내되 비용은 절감하고 싶어 하는 엄마들에게 관심이 많다.

최근 키즈카페의 위생과 안전점검을 포함한 문제점들이 드러난 바 있다. 이와 관련, '플레잉베베' 신지인 대표는 "그동안 엄마들에게 키즈카페는 날씨에 구애 받지 않고, 아이와 함께 안심하고 나들이 할 수 있는 획기적인 공간이었다. 이런 소중한 공간이 어느날 위협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되었으니 엄마들이 불안해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해결책으로 "무엇보다 키즈카페의 업주들이 청결과 안전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고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플레잉베베는 강남 고급 키즈카페 못지않은 퀄리티와 프로그램은 유지하면서도, 부모의 부담을 줄였다. 카페 내 모든 놀이시설은 안전성을 우선으로 하며, 친환경 제품으로 구성되어 청결함을 원칙으로 설계되었다는 것이 플레잉베베의 설명이다. 편의시설로는 카페, 식사가 가능한 푸드 존, 수유실 등이 마련되어 있다. 생일파티 이벤트도 가능하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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