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사이버대학원 교육공학전공 이동환 원우, "실제적인 면을 공부할 수 있는 과목들이 또 아주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3-11-19 12:30


기업교육에 대한 수요는 많고, 기업교육전문가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지만 교육에 대해 전문적으로 학습한 사람들은 수가 많지 않다.

고도일병원 만성피로센터 원장이면서 기업 및 단체에 심신 건강, 스트레스 관리 등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는 이동환 원장은 한양사이버대학교 교육정보대학원 교육공학을 전공하고 있다. 교육공학에 대한 심도 있는 학습이 필요하여 고민하고 있는 분들에게 이동환 원장이 몇 가지 참고할 만한 말을 전한다.

Q. 본인소개를 부탁 한다.

A: 스스로를 국내 '제1호 변화촉진 전문가' 라고 소개한다.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고도일병원 만성피로센터 원장으로서 환자들을 진료하고, 또한 아주 많은 기업 및 단체에서 심신 건강과 스트레스관리, 헬스리더십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다. 또 저술활동과 연구 활동, 방송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좋은 방향으로 변화시키고 있는 변화촉진전문가이다.

Q. 한양사이버대학교 대학원을 지원한 동기는 무엇 인가?

A: 기업교육을 하다 보니, HRD 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특히 10년 이상 진료 해 오고 있는 환자들이 만성피로 스트레스 환자이다 보니, 그들의 몸과 마음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노력해 왔던 그 노력들이 HRD 와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결국 사람을 변화시키는 노력에서 진료와 교육은 많은 공통점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더욱 효과적인 진료를 위해서 많은 의학공부를 해왔던 것처럼, 더욱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서 더 깊이 공부하기 위해, 교육방법, 교수설계 등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결국 교육공학 대학원 과정을 지원하게 되었다. 특히 한양대학교만이 사이버 대학원 과정에서 교육공학을 전공할 수 있는 유일한 대학이고, 아주 훌륭한 사이버 대학원 인프라와 훌륭한 교수진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지원하게 되었다.

Q. 교육정보대학원 교육공학전공에 대해 소개 부탁 한다.

A: 늦은 나이에 하는 공부이지만, 교수님들의 노력과, 함께 공부하는 원우님들의 열정으로 아주 흥겹게 공부하고 있다. 매주 온라인 이러닝을 통해서 스스로 공부하고 또 게시판을 통해서 질문을 하고, 토론을 하면서 많은 것을 배워나가고 있다. 교육공학이론, 교수설계이론, 이러닝에 대한 공부뿐 아니라, 실제 기업의 실제적인 면을 공부할 수 있는 과목들이 또 아주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예를 들면, 글로벌HRD세미나, 기업교육세미나, 지식경영과 같은 과목을 통해서 실재 기업 현장에서 일어나는 상황들에 대해서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Q. 마지막으로 진학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한마디 남긴다면.

A: 교육을 공부하고 전공하고 싶은 많은 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도전하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 어느덧 4학기를 맞고 있는 자신을 돌아보면서 처음 시작할 때 용기를 내어 도전하지 않았다면, 지금 이렇게 뿌듯한 만족감을 느끼지 못 하고 있을 것이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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