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업계에서 키즈 라인을 지속적으로 강화함에 따라 올 겨울 각 브랜드에서 다양한 아동용 다운 재킷을 속속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www.eider.co.kr)는 겨울철 추운 날씨에도 아이들이 따뜻하게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활동성과 보온성을 강화한 아동용 다운 재킷 '범블비2'를 출시했다. 지난해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90% 이상의 높은 판매율을 보이며 사실상 '완판'을 기록한 아이더 '범블비' 아동용 다운 재킷을 업그레이드해 선보인 것.
특히 아이더는 범블비2 아동용 다운 재킷과 자사의 성인용 다운 재킷인 '라그랑주' 윈드스토퍼 다운 재킷을 동일한 디자인으로 제작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야외 활동을 할 때 감각적인 패밀리룩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밝고 선명한 원색 컬러로 제작했으며 남아와 여아 모두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레드, 옐로우, 블루, 그린, 핑크 등 다양한 컬러로 출시했다. 가격은 16만 9000원.
아이더 김연희 상품기획팀장은 "지난해 선보인 범블비 아동용 다운 재킷에 대한 고객들의 열렬한 반응에 힘입어 이번 시즌 기능과 디자인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신제품 범블비2 아동용 다운 재킷을 선보이게 됐다"며 "아이더는 이번 시즌 키즈룩 토털 코디네이션이 가능하도록 다운 재킷, 팬츠 등 의류는 물론 운동화, 모자, 장갑까지 보다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여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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