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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과 맹수 포옹
그루너와 리가스는 지난해 초 체중2kg의 탈수상태인 새끼 시르가를 발견했다. 이에 두 남자는 시르가가 음식을 잘 먹지 못하고 죽어갈 때부터 지극 정성을 다해 보살펴 왔고, 때문에 현재는 80kg이 넘는 건강한 암사자로 성장했다.
이에 시르가는 이제 '모디사 야생동물 프로젝트 (Modisa Wildlife Project)'의 상징이 됐으며, 시르가는 두 청년을 다른 사자를 대하는 것과 똑같이 대한다.
또한 데일리메일은 보츠나와에서 야생동물의 보금자리와 인간의 농업용 토지를 놓고 많은 갈등이 있었지만 이 단체의 활동으로 장기적인 차원에서 인간과 동물의 공생을 위한 해결책이 모색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미남과 맹수의 포옹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
미남과 맹수 포옹, 감동적인 이야기네요. 박은선 이야기도 좋은 쪽으로 해결 됐으면 좋겠네요", "
미남과 맹수 포옹, 마음이 따뜻해 지네요. 서유리를 보면 제 마음도 따뜻해져요", "
미남과 맹수 포옹, 동화 같은 이야기인데 김진과 김유미, 정우 이야기는 막장이네요", "미남과 맹수, 엄청난 우정이다. 꽃보다 누나들도 우정을? 정우와 김진은 뭘까요? 그 사이에 있는 김유미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