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수퍼마켓이 업계에서 가장 빠르고 알뜰한 김장재료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은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김장 배추와 무 등 김장 재료 초특가 판매를 진행한다. (단, 배추는 4일까지 진행 후 향후 추가 진행할 계획)
이 밖에도 알타리무, 홍갓도 지난해 보다 50% 가격을 낮춘 1,980원(한단)에 판매하며, 쪽파 역시 지난 해 반 값 수준인 2,880원(큰단)에 판매한다.
GS수퍼마켓은 1차 할인 행사가 끝나는 7일 이후에 다시 2차, 3차 할인 행사를 지속 진행할 계획이다.
GS수퍼마켓은 지난 해 11월 16일부터 시작했던 김장 관련 상품 할인 행사를 업계에서 가장 빠른 11월 1일에 시작하고 한 달간 지속 진행함으로써 고객과 농민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는 김장이 될 수 있도록 할인 판매 일정을 앞당겼다.
11월 중순 이후 조기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한파 후 시세 상승으로 인한 고객들의 김장 비용 증가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현재 출하 예정인 배추와 무의 소비를 촉진함으로써 농민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김장거리 할인 판매를 앞당기고 평년보다 빠른 김장을 권장하고 있는 것.
할인 판매 상품의 물량도 충분히 확보했다.
GS수퍼마켓은 매년 널뛰는 배추와 무의 가격에 따라 농가들의 희비가 엇갈리는 것을 방지하고 농가들이 안정적인 수익 확보와 판로 걱정 없이 수확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당진, 영암, 해남과 같은 대표적인 배추(무) 산지와 사전 계약재배를 진행했다.
매년 할인 판매 상품은 한정 수량으로 진행했던 것과는 달리 올해 GS수퍼마켓은 공급이 넘쳐 시세가 떨어진 배추와 무의 판매를 걱정하는 농가 시름을 덜기 위해 한정 수량 없이 지속적인 초특가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성주 GS리테일 채소팀 MD는 "사전 계약재배를 통해 믿을 수 있는 상품을 고객에게 알뜰한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되었고, 농민들은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고 판로에 대한 걱정 없이 경작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며 "올해 공급이 많아 판매를 걱정하는 농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고객들에게는 알뜰한 가격으로 상품을 공급하기 위해 김장상품 할인 판매를 앞당겼다"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