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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명품관, 주얼 트리로 크리스마스 시즌 시작

박재호 기자

기사입력 2013-10-31 11:35


갤러리아 크리스마스 트리

갤러리아명품관이 11월 1일, '당신이 빛날 때, 유어 더 인스퍼레이션(You are the Inspiration)'을 테마로 한 크리스마스 디스플레이를 선보이며 2013년 크리스마스 시즌의 시작을 알린다.

갤러리아는 매년 새로운 콘셉트로 크리스마스 디스플레이를 선보여 왔다. 2006년 테디베어 통나무집, 2007년 테디베어 이글루, 2008년 공주를 짝사랑한 재단사, 2009년 꼬마요정 엘프, 2010년 회전목마, 2011년 파리의 크리스마스, 그리고 작년 국내 최대 규모의 스노우글로브.

올해 갤러리아명품관은 크리스마스 디스플레이로 서로에게 영감을 주는 존재, 가장 빛나는 순간을 떠올리게 한다는 복안이다. 현대적인 해석을 가미한 새로운 이미지를 표현해내는 갤러리아 크리스마스 트리의 올해 테마는 "주얼(Jewel, 보석)"이다.

2013년 갤러리아 크리스마스 트리는 유명 안무가 조지 발란신이 창작한 발레공연 "주얼(Jewels)"에서 영감을 얻었다. 발레공연 주얼은 조지 발란신이 뉴욕 유명 주얼리 부티크의 보석들에서 영감을 얻어 창작한 작품으로 에메랄드, 루비, 다이아몬드의 3막으로 구성된 작품이다. 이에 영감을 얻은 갤러리아 주얼 트리는 다이아몬드의 화려한 빛을 중심으로 녹색(에메랄드)와 와인색(루비)을 포인트 컬러로 하여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크리스마스를 표현했다고.

갤러리아명품관 EAST 광장에 설치되는 갤러리아 주얼 트리의 높이는 15m로, 갤러리아명품관 EAST의 높이와 동일한 수준이다. 총 54개의 대형 선물상자를 쌓은 형태로 구성되었고 특수 필름을 활용하여 갤러리아명품관 웨스트처럼 보는 각도와 날씨에 따라 색다른 느낌을 준다. 보석을 테마로 한만큼, 밤에는 조명효과를 극대화하여 화려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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