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방송된 <렛미인3> 15회에서는 울상동생 방미선(24)씨의 사연이 재조명되었다. 울상동생 방미선씨는 어려서부터 합죽이 얼굴, 주걱턱 등의 못난 외모 때문에 늘 주변의 놀림거리가 되어 위축된 채 살아왔다.
특히 같은 합죽이 얼굴로 아픔을 겪고 있던 방미선씨의 쌍둥이 울상언니 방미정씨가 패자부활전을 통해 렛미인으로 선정되어 렛미인 최고 반전녀로 이슈가 되자 울상동생 방미선씨에게도 렛미인의 기회를 달라는 네티즌들의 요청이 쏟아졌다.
이에 <렛미인3> 제작진은 방미선씨를 렛미인으로 선정, 방미선씨가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렛미인의 영광을 거머쥐게 된 쌍둥이 울상동생 방미선씨는 기적같이 다시 찾아온 기회에 크게 감동하여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렛미인 선정 후 쌍둥이 울상동생 방미선씨의 변신이 공개되자, 스튜디오 내 모든 사람들은 순간 놀라움에 말을 잇지 못했다. MC 황신혜는 연신 "귀엽다" 를 외치며 확 달라진 방미선씨의 모습에 감탄했고, 김준희씨는 "아기같다", "베이비페이스다"를 외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송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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