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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도라지소멸'
오늘(4일) 새벽 3시 일본 가고시마 남쪽 해안에 상륙해 크게 약해진 17호 태풍 '도라지'가 오전 9시 온대저기압으로 소멸됐다.
그러나 기상청은 동해와 남해 일부에서는 오늘까지 강풍이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면서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도라지는 지난 2일 대만 타이베이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태풍 도라지 소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태풍 도라지소멸, 정말 다행이다", "태풍 도라지소멸, 듣던 중 반가운 소식이다", "태풍 도라지소멸 됐지만 끝가지 주의하자", "태풍 도라지소멸, 제주도 여행 괜찮은건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