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대표 이재혁)가 음료업계 최초로 지난 한해 동안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아낸 '201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경제,사회,환경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업의 성과를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보고서다.
보고서 표지는 '맑고 깨끗한'이란 의미를 담고 있는 물 이미지를 서로 이끌어주는 화합의 형상으로 표현하여 지속가능한 경영을 바탕으로 세계로 도약하고자 하는 롯데칠성음료의 의지를 담아냈다.
본 보고서는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의 G3.1 가이드라인(Sustainability Reporting Guidelines G3.1) 과 국내 최초로 식품산업 부가지표(Food Processing Sector Supplement G3.0)를 적용하여 작성되었으며,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 표준인 ISO 26000 핵심 주제에 의거하여 구성됐다. 또한 전문 검증기관인 한국품질재단으로부터 가이드라인 적용 최고 수준인 A+ 등급을 받아 신뢰성과 정확성을 확보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세계적인 종합음료기업이라는 큰 비전을 달성함에 있어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경영에 더욱 매진하며, 이를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활발하고 투명하게 소통할 것"이라며, "이번에 음료업계 최초로 발간하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지속가능경영의 주춧돌이 되리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보고서는 국문과 영문으로 제작되어 유관기관, 투자자, 협력사, NGO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며, 이달 안으로 롯데칠성 홈페이지(company.lottechilsung.co.kr)를 통해서도 열람이 가능하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