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www.skbroadband.com)가 1일 2분기 실적발표를 했다. IPTV 가입자 기반 확대와 기업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6,12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IPTV 사업은 지난 6월 역대 최고치인 5만8천명의 순증 가입자를 확보했고 월정액 상품 가입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80% 이상 증가하는 등 가입자 기반과 유료 콘텐츠 매출 기반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B tv 모바일 서비스의 경우 국내 모바일 TV 최초로 풀 HD 실시간 방송을 시작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서비스 경쟁력을 지속 제고해 시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기욱 SK브로드밴드 경영지원부문장(CFO)은 "고객가치 중심의 경영 강화는 물론, CDN과 솔루션, 스마트셋톱박스 등 신규 서비스의 경쟁력을 높여 하반기 성장의 규모와 가입자 기반의 질을 더욱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며 "특히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컨버전스 시장에서 성장을 지속하여 중장기 수익성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박재호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