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피자가 개봉을 앞둔 영화 '미스터 고'에 대한 호평이 쏟아 지면서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MPK그룹(대표이사 문영주)이 운영하는 베스트 피자브랜드 미스터피자가 국내 최초 3D 영화 '미스터고'에 제작단계부터 참여해 PPL을 통한 광고는 물론 영화와 연계된 공동 마케팅을 펼치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와함께 미스터피자는 '미스터고(Mr. Go)'라는 브랜드와 주인공 '링링'의 캐릭터를 매장내 프로모션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해 영화 흥행에 따라 엄청난 홍보효과를 누릴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스터피자는 영화 '미스터고'와의 공동마케팅을 위해서 최근 출시한 신제품 '에그타'의 애칭을 '미스터고 피자'로 명명하고, 매장에 영화 주인공 '링링' 대형 인형을 전시하는 한편 '링링'을 모델로한 에그타 포스터도 부착해 놓았다. 또 15일부터 매장에선 직원들이 미스터고 모자와 티셔츠를 착용하고 고객을 맞이하는 등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미스터고와 연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미스터피자는 영화 '미스터고' 관람후 매장을 방문, '에그타'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영화티켓값 8,000원을 돌려준다. 또 17일부터 이 피자를 주문하면 영화 주인공 '링링' 캐릭터 인형을 증정한다.
배달주문 고객을 위한 '홈런박스' 패키지 상품도 마련했다. 홈런박스는 신제품 에그타(R)와 하프치킨, 코코넛쉬림프, 어니언링을 세트로 구성해 31,900원에 판매한다. 홈런박스 주문 고객에게는 7월31일까지 '링링'캐릭터 인형을, 27일까지 일 100명에게 '미스터고' 영화예매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미스터고의 중국내 5,000개 극장 동시 개봉도 미스터피자에겐 호재다. 올초부터 중국매장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는 미스터피자는 영화 '미스터고'를 통해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노출함으로써 중국내 미스터피자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확실한 효과를 볼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미스터피자 김상호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영화기획단계부터 준비된 것으로 영화 '미스터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미스터피자도 공동마케팅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미스터고의 흥행이 미스터피자로 이어질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양사가 win-win하는 모델로 영화 '미스터고' 역시 미스터피자의 매장프로모션으로 엄청난 관객 유입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스터피자 400여개 매장에서 하루평균 4만명에 이르는 방문고객에게 영화에 대한 직접적인 홍보가 이뤄짐으로써 흥행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