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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존, 조선대학교병원과 손잡고 '인터넷 의료증명서 발급 서비스' 실시

나성률 기자

기사입력 2013-07-15 13:34


서울의 모대학을 다니는 A씨(21)는 한달 전 고향인 전남 광주를 방문했다가 허리를 다쳐, 조선대병원에 입원했다 퇴원 후 학교에 복학했으나, 병원에 입원한 사실을 증빙하지 못할 시 전공과목이 F학점이 나올 상황에 처했다. 등록금은 등록금대로 다 내고, 광주까지 다시 내려가지 않으면 학사경고를 맞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인터넷으로 진단서 및 각종 의료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렇게 직접 광주까지 내려가지 않아도 집에서 간편히 의료증명서를 발급하는 인터넷 증명 발급 서비스의 추세는 확산되고 있다.

인터넷증명발급시스템 분야 국내1위 기업인 ㈜디지털존(각자대표 심상원, 전정우 www.doculink.co.kr)은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민영돈 hosp.chosun.ac.kr)과 손잡고 고객편의 향상을 위해 각종 인터넷 의료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조선대병원은 현재 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진단서 및 진료비납입확인서 등 환자용 및 직원용 15종의 증명서를 인터넷으로 신청, 발급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인터넷 의료증명서 발급 서비스란 기존의 인터넷 대학 증명서 발급서비스와 같이 병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개인의 공인인증서로 집이나 사무실에서 인터넷으로 병원에서 직접 발급받는 의료증명서와 동일한 서류를 신청/출력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인터넷에서 발급과 출력 등이 가능해 고객들의 시간과 비용을 절약해 주고 편리성을 제공한다.

조선대학교병원 문명모 의무기록팀장은 "병원 고객들이 증명서 발급만을 위해, 다시 병원을 찾는 일이 없도록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한편, 발급 업무를 효율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은 방법이다"면서 "앞으로도 병원 고객 및 직원들의 편의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지털존의 전정우 대표는 "디지털존의 인터넷 의료증명서 발급 서비스는 병원을 찾는 많은 고객들에게 편리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되된다"면서 "적극적인 기술투자를 통해 최상의 인터넷 의료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디지털존의 인터넷 의료증명서 발급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는 조선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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