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판매 1위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Glenfiddich)이 '2013 국제 위스키 품평회(ISC: International Sprits Competition)'에서 총 8개의 금메달을 수상하며 싱글몰트 위스키로는 역대 최다 금메달 수상 기록을 세웠다고 9일 밝혔다.
글렌피딕 김일주 대표는 "글렌피딕은 세계적 주류 품평회에서 업계 최다 수상실적을 가지고 있는 세계 판매 1위 싱글몰트 브랜드이다"며 "국내 블렌디드 위스키 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싱글몰트 트렌드를 이끌며 올해 1분기 판매실적이 전년 동기대비 약 16% 상승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수상 기쁨을 밝혔다.
글렌피딕은 이번 수상을 기념해 품평회에서 금메달을 받은 한정판 제품인 '글렌피딕 19년 에이지 오브 디스커버리, 마데이라 캐스크(Glenfiddich Age of Discovery Madeira Cask)'제품을 올 하반기쯤 국내 소량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글렌피딕을 생산하는 윌리엄그랜트앤선즈는 지난해 '2012 증류주 마스터즈 대회(The Sprits Masters Awards 2012)'에서 2년 연속 '올해의 증류주 메이커상(Grand Sprit Master)'과 함께 '올해의 스카치 위스키 마스터상(Scotch Whisky Grand Master)'를 동시에 수상하며 최고의 위스키 제조사로 인증 받은 바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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