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등 폭스바겐 3개 차종이 변속기 결함으로 리콜된다.
국토교통부는 폭스바겐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자동차 골프, 제타 등 3개 차종에서 변속기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리콜은 'DSG 변속기 기어제어장치'의 전기적 결함으로 엔진의 동력이 전달되지 않아 정상적인 주행이 되지 않을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DSG(Direct Shift Gearbox)는 수동기반 자동 변속기를 말한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폭스바겐코리아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기어박스 컨트롤유니트'로 교환)를 받을 수 있으며,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폭스바겐코리아(주)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을 알리게 되며, 궁금한 사항은 한불모터스(주) (080-767-0089)에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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