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머신 사용이 보편화되고 보유한 가정이 늘어나면서 어린이 안전사고가 성인보다 많아 보호자들의 같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 안전사고 유형은 러닝머신에 눌리거나 끼이는 사고가 60건(46.9%)으로 가장 많았고 넘어지는 사고가 35건(27.3%), 부딪히는 사고가 16건(12.5%) 등으로 나타났다. 이는 러닝머신 이용 중 넘어지거나 미끄러지는 사고가 대부분(87건, 72.5%)을 차지하고 있는 청소년이나 성인의 안전사고와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이처럼 어린이 안전사고가 많은 것은 러닝머신에 매달려 놀다가 미끄러지거나 호기심으로 벨트 아래에 손을 넣는 등의 행위가 원인으로 보인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