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소장 김태규)이 상반기에 총 3840명으로부터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을 받았다.
특히 지난 5월 2일에는 가수 아이비가 기증의 필요성에 공감해 희망자로 등록하기도 했다.
조혈모세포 이식을 위한 조직적합성 항원의 일치율은 통상 형재?자매 간 25%에 이르나 근래 핵가족화로 인해 혈연을 찾기 더욱 어려워졌다. 그래서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등록은 생명을 살리는 희망의 씨앗으로 불린다. 기증희망자 수가 많을수록 타인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가능성은 높아지기 때문이다.
기증을 희망하는 사람은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을 방문해 등록서를 작성하고 유전자형 중 조직적합성 검사용 혈액 3cc를 채혈하면 된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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