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서울 신사동 가로길에 오픈한 기린(KIRIN) 맥주 팝업스토어 '기린 이치방 가든'이 오픈 열흘 만에 방문자 5천 명을 돌파, 화제다.
기린 이치방 가든은 주류 팝업스토어로는 이례적으로 일 평균 500명 이상이 방문하며 일본에 이어 한국에서도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대부분의 주류 팝업스토어가 저녁시간 대 방문객이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반해 '기린 이치방 가든'은 아이스크림 맥주 팝업스토어라는 독특한 컨셉으로 낮 시간대에도 인기가 많다.
서울 신사동 팝업스토어는 다음달 2일까지 운영되며 본격 피서철을 맞아 부산 해운대로 자리를 옮겨 기간 한정으로 '기린 프로즌 나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7월 말에서 8월초까지 부산 노보텔 1층 테라스 카페(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 1405-16)에서 운영된다.
신은주 하이트진로 상무는 "기린 프로즌 나마의 놀라운 맛이 한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 같다"며 "해운대 팝업스토어를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맛과 재미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