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초소형 LTE 기지국 기술력 국제 공인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3-06-06 15:22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이 6일(현지시간 5일) 런던에서 열린 'Small Cell Industry Awards(이하 SCIA)'에서 'LTE 펨토셀' 세계 최초 상용화 및 관련 기술의 선도적 개발을 인정 받아 '스몰셀 네트워크 혁신 상'과 '혁신적인 상용화 기술' 부문 2관왕을 달성했다.

SCIA는 펨토셀 분야에서 전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단체인 '스몰 셀 포럼(Small Cell Forum)'에서 수여하는 상이며, 스몰 셀 포럼에는 보다폰, AT&T, NTT도코모 등 전세계 이동통신사 60여 곳과 에릭슨, 삼성전자, 화웨이 등 제조업체 70여 곳이 가입돼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5일 매크로셀 분야 기술인 'Service Aware RAN'의 선도적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GTB Innovation Awards'를 수상한데 이어, SCIA 수상으로 이번 주에만 매크로셀과 스몰셀 네트워크 기술 선도성을 모두 인정받는 쾌거를 이뤘다.

SK텔레콤 최진성 ICT기술원장은 "수상은 효율적인 데이터 전송을 통한 고객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 끊임없이 기술을 개발한 결과"라며 "LTE 펨토셀을 비롯한 SK텔레콤의 특화 기술을 활용해 LTE-A 미래기술 확보에 앞장서, 고객들에게 최상의 LTE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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