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가 '여자, 봄을 입다'라는 주제로 4월 5일부터 21일까지 17일간 봄 정기세일을 실시한다.
AK플라자는 봄이 오면 여성 고객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입을 옷이 없다'라는 것에 착안, 세일 테마를 선정했다.
먼저 사전 조사를 통해 여성이 좋아하는 제품을 파악해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이탈리아 감성 자동차 피아트(1명), 필립스 에어프라이어(15명), 외식상품권(1100명) 등 다양한 여성 선호 제품을 세일 기간 동안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또 같은 기간 전 점에 화장품 공병 수거함을 설치, 고객들의 참여를 통해 싱글맘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벌인다.
한국여성재단과 연계해 싱글맘 가정 20여 가정을 선정,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고 모임과 활동경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세일 기간 동안 전 점에서 '여자, 봄을 신다'라는 테마로 '슈즈 페어'를 열어 2013년 트렌드를 제안하고, 구매 고객에게 금액대별 상품권을 증정한다.
'슈즈 페어'에서는 대부분의 구두 브랜드에서 굽 무료 교체 서비스를 진행하며, 신던 신발을 반납하고 구매하면 3만원 금액할인을 제공한다. 또 킬힐 아이템 기획전, 구두 경품행사, 구두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스와로브스키 귀걸이, 텀블러, 구두왁스 등의 브랜드 사은품 증정행사도 병행한다.
AK플라자 관계자는 "봄은 여자의 상징적 계절일 뿐 아니라, 실제 4월의 여성 구매 비율이 80.6%로 일년 중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는 평균보다 7% 이상 높은 수치"라며, "AK플라자는 봄 세일 기간 동안 더 많은 여성 고객 중심의 상품전과 이벤트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