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유니세프와 함께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 전개

임정식 기자

기사입력 2013-03-05 11:12


동화약품 활명수(회장 윤도준)이 3월 22일'세계 물의 날(World Water Day)'을 맞아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을 전개한다.

활명수와 유니세프(UNICEF)가 함께 하는 이번 캠페인은 식수 부족과 물 정화 시설의 부재로 생명을 위협받는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원 기금은 활명수의 판매금액에서 조성되며, 온라인 소비자 참여에 의해 본 기금이 전달된다.

온라인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유니세프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인 '위액션(WeAction, www.facebook.com/WeActionUNICEF)'을 방문해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 콘텐츠에 '좋아요'를 누르면 된다. '좋아요' 1개당 약 100리터 물이 정화되어 어린이들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활명수가 지원한다. '좋아요' 목표치인 12만5000개가 달성되면 최대 1,250만 리터의 깨끗한 물이 아프리카에 전달되는 셈이다.

또 활명수의 병뚜껑들을 모아 '생명'을 상징하는 예술 작품으로 만든 '생명을 살리는 물: 활명수活命水' 전시회가 개최된다. 전시회는 3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진행되며, 친환경 설치작가 로리 킴과 김태균이 작품 제작에 참여한다.
임정식 기자 dad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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