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생연대는 4일 기자회견을 열고 진정한 반값 등록금 실현을 촉구했다.
한대련은 "박근혜 정부가 국가장학금의 연장선에서 '부담 절반'을 한다는 애매한 입장에 머무르고 있다"며 "국가장학금은 한시적인 시책일 뿐 반값등록금의 대안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한대련은 5년째 동결인 국가장학금의 확대와 대학 등록금의 거품이 여전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한편,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장학재단은 4일부터 15일까지 대학 신입생 및 1차 미신청 재학생(편입생/복학생 포함)을 대상으로 2013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2차 접수를 받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