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비 래버러토리스(이하 돌비)가 SK플래닛(사장 서진우)이 운영하는 T스토어(T store)에서 고품격 사운드 기술인 '돌비 디지털 플러스(Dolby® Digital Plus™)'가 적용된 VOD 서비스를 3월부터 시행한다.
정기현 SK플래닛 CPO(Chief Product Officer)는 "소비자들은 어디에서든 최고의 엔터테인먼트를 경험하길 원하며 사운드는 엔터테인먼트 경험에 필수 요소"라며 "돌비는 영화관부터 거실에 이르기까지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위한 오디오 기술을 제공해온 기업으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제는 국내 모바일 사용자들에게도 고품격 사운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돌비의 E-미디어 부문 부사장인 존 쿠울링(John Couling)은 "좋은 소리가 좋은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만든다. SK 플래닛의 T스토어가 제공하는 '돌비 디지털 플러스'가 적용된 영화들은 영화 제작자나 음향 제작자가 의도한 그대로의 사운드 전달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며 "모바일 기기로도 최상의 사운드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전념해온 SK플래닛과 같은 시장 선도 기업과 협업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