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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2013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부문 23개, 커뮤니케이션 부문 3개 등 총 26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제품 부문에서는 올레드 TV 등 주요 전략 제품을 비롯, 파노라마 모니터, 포켓포토, 탭북, 사운드바 등 다양한 제품들이 수상했다.
차별화된 사용자경험(UX)를 갖춘 '옵티머스 G' 및 각진 모서리의 'L스타일'을 적용한 3G 스마트폰 '옵티머스 L7, 옵티머스 L9도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미국향 4도어 냉장고, 사각형 로봇청소기, 스타일러 등 생활가전 제품의 디자인도 인정받았다.
LG전자 관계자는 "차별화된 제품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LG전자만의 디자인 성공체험을 지속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