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는 네이트 판에서 '첫 만남'을 주제로 한 판춘문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내달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참가자들이 '첫 만남'을 주제로 자신의 실제 경험담뿐 아니라 재미와 과장이 섞인 창작물도 형식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다.
SK컴즈는 이번 이벤트를 위해 네이트 판에 특별 코너 '2013 판춘문예'를 마련하고, 이용자들이 PC는물론 모바일을 통해서도 자유롭게 톡을 작성/수정해 응모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글과 함께 사진도 최대 3장까지 한번에 업로드가 가능하다.
응모 마감 후, 댓글이 100개 이상 달리고 내부 심사를 통과한 30편의 톡이 본선에 진출하며 이중 네티즌의 투표를 가장 많이 받은 톡이 장원으로 최종 선정된다.
장원으로 선정된 톡커는 SK상품권(100만원)을 받게 되며 본선에 진출한 톡커 29명엔 SK상품권(10만원)이 주어진다.
또 댓글로 참가자를 응원하는 네티즌에게도 추첨을 통해 총 200매의 네이트 영화 예매권(1인 2매)을 증정할 계획이다.
김길남 콘텐츠 서비스팀장은 "네이트 판을 애독하는 네티즌들이 직접 지어준 '판춘문예'를 활용해 처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모바일에서도 톡쓰기가 가능해진 만큼 네이트 판이 보다 다양하고 참신한 톡들로 채워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