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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아나운서 위서현 웨딩사진 공개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3-02-22 11:06 | 최종수정 2013-02-22 11:06


KBS 아나운서 위서현이 결혼소식을 알리며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오는 3월 3일 결혼을 앞둔 위서현은 웨딩사진을 통해 우아한 신부의 모습을 미리 뽐냈다.

위서현 아나운서와 예비신랑은 지난해 교회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웨딩사진을 촬영한 그레이스케일의 박상현 대표는 "자연광의 따뜻한 느낌을 표현해 로맨틱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화보 분위기를 연출했다"며 "인물중심으로 촬영해 신랑신부의 본연의 아름다움과 두 사람의 감정을 충분히 담아냈다"고 전했다.

웨딩사진 속 위서현은 NY브라이덜&필리파, 프로노비아스, 베라왕 등 전세계 신부들에게 사랑 받는 브랜드의 웨딩드레스를 선택해 다채로운 분위기를 선보였다.

특히 위서현은 평소 지적인 이미지에 감추어왔던 아름다운 바디라인을 선보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NY브라이덜&필리파에서 자체 제작한 드레스는 기존의 머메이드 라인보다 스커트의 볼륨을 강조하여 신부의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부각시켰다.

NY브라이덜&필리파의 김혜자 본부장은 "단정한 아나운서 이미지 외에도 럭셔리한 여성미, 소녀적인 감성과 우아함 등 신부가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아름다움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또한 아름다운 규니영 권선영 원장이 직접 메이크업과 헤어를 연출해 위서현 아나운서의 고급스럽고 깨끗한 분위기에 봄 신부의 청순하고 상큼한 느낌을 더했다.


위서현의 결혼식을 총괄한 김은선 듀오웨드 수석팀장은 "전반적인 웨딩스타일링은 깨끗하고 클래식한 분위기에 로맨틱한 포인트로 신랑신부의 사랑을 표현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실제로도 두 사람이 서로 배려하고 아끼는 모습이 아름다워 별다른 연출이 필요 없을 정도로 로맨틱한 리허설 촬영이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현재 위서현 아나운서는 KBS 클래식FM '출발 FM과 함께', 1TV <생방송 사람을 찾습니다>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노래의 날개 위에', 'KBS뉴스7', '세상은 넓다', '독립영화관'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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