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이사 사장 김상헌)가 15일 중구 정동에 소재한 주한영국대사관에서 스콧 와이트먼 주한영국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주한영국문화원(원장 롤란드 데이비스)과 업무 협약식을 갖고, 네이버TV캐스트와 쥬니어네이버 등을 통해 문화원이 보유한 교육 및 문화 콘텐츠를 제공한다.
롤란드 데이비스 주한영국문화원장은 "네이버와의 협력을 통해 양질의 영어 교육 컨텐츠와 영국의 교육?문화?예술을 널리 대중에 알리고 한국 내 문화 다양성 증진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NHN은 최근 평생교육과 인문·문화·예술 등 수준 높은 교양 정보에 관한 수요를 반영해 주한외국문화원 및 대사관뿐 아니라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추진하고 있으며, 영국문화원을 시작으로 미국대사관, 프랑스문화원, 독일문화원과의 협력을 통해 해당 국가의 어학, 문화예술, 역사 등 수준 높은 교육 분야 정보를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