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인텔코리아 사랑의 위시 코인 던지기 기부 행사

박재호 기자

기사입력 2012-12-02 17:08 | 최종수정 2012-12-02 17:07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인텔코리아가 1일 오후 청계천에서 디지털 기부행사인 '터치 더 위시(Touch The Wish)-사랑의 위시코인 던지기'를 진행했다. 행사장 내 비치된 울트라북 화면의 위시코인 이미지를 터치하면 청계광장 전광판 속으로 떨어져 눈길을 끌었다. 다음과 인텔은 행사에 참여한 인원 1명당 1만원의 기금을 적립해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에 전액 기부한다.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인텔코리아가 지난 1일 서울 청계천 한국관광공사 T2마당에서 '터치 더 위시(Touch the Wish)-사랑의 위시코인 던지기' 행사를 진행했다. '터치 더 위시'는 다음과 인텔이 윈도우8 탑재 울트라북과 청계광장 대형 전광판을 이용해, 대한민국 국민들의 새해 소원 성취를 기원하고 난치병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기획한 이벤트다.

가족, 친구, 연인과 나들이를 나선 시민들은 울트라북 앞에 서서 2013년 소원을 빌고 화면 상의 위시코인을 터치했다. 울트라북 화면의 위시코인은 이와 함께 전방 청계광장의 전광판 화면 속으로 떨어졌다. 터치 더 위시 이벤트는 서로 다른 디지털 기기들이 실시간으로 연결돼 마치 울트라북 화면 속에 떨어진 동전을 주워 전광판에 던져 넣은 듯한 이색 경험을 선사했다. 다음과 인텔이 참여 인원 1명당 1만원씩의 기금을 적립해 난치병 어린이들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기부된다.

'터치 더 위시'에 참여한 시민들은 "그냥 손가락을 움직였을 뿐인데 울트라북과 저 멀리 전광판 화면을 실시간으로 조작할 수 있어 신기하다", "서로 다른 디지털 기기들을 연계해서 이렇게 훌륭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점이 흥미롭다", "매우 신기해서 다른 사람들이 위시코인을 던지는 모습에서 눈을 뗄 수가 없다", "앞으로 내가 예상치 못한 디지털 혁신과 체험이 어디까지 발전해나갈지 궁금하다" 등 신기한 반응이었다.

다음과 인텔은 이달 8일 오후 3시부터 청계천 한국관광공사 T2 마당에서 두 번째 터치 더 위시를 진행하며, 2일간의 기금 적립액은 난치병 어린이들의 꿈을 이뤄주는데 사용될 수 있도록 전액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에 기부한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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