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집이 모여 함께 담근 김장김치도 시간이 지나면 집마다 맛이 다르게 변한다.
애경에스티 마케팅영업팀 박근서 팀장은 "냄새와 공기를 차단하고 적정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김치 보관의 핵심"이라며 "냉장고 전용 탈취제나 기능성 김장백 등을 사용하면 김치를 더 오랫동안 맛있게 보관할 수 있다"고 말했다.
u 비장탄 냉장고 탈취제… 냉장고 음식냄새 강력 탈취
먹다 남은 우유나 식빵, 커피, 녹차찌꺼기를 냉장고 안 구석구석에 놓아두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냄새를 줄일 수 있지만 보다 확실한 탈취효과를 위해서는 냉장고 전용 탈취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애경에스티의 '홈즈 탈취탄 냉장고용'은 강력한 탈취효과를 자랑하는 일본산 최고급 숯인 비장탄과 천연 대나무추출물을 원료로 만든 프리미엄 천연탈취제이다. 천연성분 제품이라 먹거리를 보관하는 냉장고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비장탄 성분이 냉장고 안의 각종 잡냄새를 빠르고 강력하게 제거해주고, 항균기능이 있는 맹종죽 파우더가 김치를 신선하게 보관해준다. 전자파 차단 및 음이온 방출효과도 뛰어나다.
u 기능성 친환경 김장백... 천연 미네랄 성분이 맛과 신선도 유지
김치는 보관 중에 손이 자주 닿으면 맛이 변질되기 시작한다. 때문에 먹을 만큼만 따로 보관해주는 것이 좋은데, 이때 활용 가능한 것이 바로 비닐백이다. 한그린테크의 '지피스 김장백'은 특허 받은 신선도 유지 포장재 기술이 적용된 친환경 기능성 제품이다. 화학첨가제를 사용하지 않아 환경호르몬이 발생하지 않는 것은 물론, 30여종의 천연 미네랄 성분이 함유돼 있어 김치의 신선도를 오랫동안 유지시켜준다. 김장독과 일반김치통에 사용하는 5포기용, 10포기용의 세로형 제품 및 김치냉장고 전용 용기에 사용하는 4~7포기용 가로형 제품이 있어 용도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u 맞춤냉각 김치냉장고... 숙성 단계에 적합한 적정온도 유지
김치가 제대로 발효하려면 일정한 온도 유지가 중요하다. 숙성은 초겨울 땅속 온도인 5~10℃에서, 보관은 한겨울 땅속 온도인 0~5℃에서 할 때 김치가 가장 맛있고 유산균 성장도 활발하다. 김치냉장고가 보편화된 요즘, 단계별 스마트한 온도관리가 가능한 김치냉장고 선택이 김장김치 보관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포인트다. 위니아만도의 '4by4 타입 2013년형 딤채'는 4개 저장실에 냉각기를 각각 따로 설치한 4by4 설계로 냉기 제어 성능을 높인 김치냉장고다. 저장실마다 온도를 각각 다르게 설정할 수 있어, 김치의 종류 및 숙성 단계에 따라 맞춤냉각이 가능한 것이 장점. 또한 열을 방출하는 기계실을 제품 제일 위쪽에 배치해 열기가 보관 중인 김치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했다. 비타플러스 발효과학 기술을 이용해 김치 유산균과 비타민C 등 유용한 성분은 늘리고 위장질환 원인이 되는 헬리코박터균을 줄여준다. 갓 담근 김치를 빠르게 숙성시키는 하룻밤 숙성 기능도 갖췄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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