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에서 초겨울로 넘어가는 시기다. 많은 여성들은 다른 어느 때보다 피부관리에 주의를 기울인다. 쌀쌀하고 건조한 날씨는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무너뜨리고, 다량의 각질을 유도해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이다.
이처럼 남성 피부의 적신호가 켜지는 11월, 남성들이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수적이다. 를이를 위해 평소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섭취해야 한다. 피부건강 및 체내 신진대사를 원활히 만들기 위해서다. 단, 커피 등 카페인 음료에 의한 수분 섭취는 이뇨작용을 촉진해 오히려 더 많은 수분손실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건조한 날씨에 급격히 증가하는 다량의 각질을 주기적으로 제거해 주는 것 역시 중요하다. 여성에 비해 모공 크기가 크고 개수도 많은 남성들의 피부는 각질 정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피부 위 각질과 피지가 뒤엉키면서 모공을 틀어막아 피부트러블이 발생할 확률이 그만큼 높다. 평소 스크럽제나 필링제 등으로 주기적인 각질 관리를 해줘 피부 트러블이 발생할 확률을 낮춰 줄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