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푸드, 광주 상륙 '미식가 입맛 잡을까'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2-10-11 14:35 | 최종수정 2012-10-11 14:35


스쿨푸드(대표 이상윤)가 미식가들의 고향인 맛의 도시 광주 월드컵점을 오픈 하면서 본격적으로 광주 시장 공략에 나섰다. 최근 광주 월드컵점을 오픈한 것. 광주 월드컵점 스쿨푸드는 44평 52석 규모로 뉴욕 스타일의 파벽과 자연스러운 노출벽, 빈티지한 테이블, 의자 등의 가구가 어우러진 모던 빈티지 스타일을 구현함으로써 음식과 문화를 함께 즐기기에 적합한 공간으로 만들었다.

스쿨푸드가 입점한 롯데 아울렛 광주 월드컵점은 '백화점-대형할인점-아울렛-슈퍼마켓'이라는 유통업 일관 체제를 표방하는 토탈샵으로 다양한 브랜드 상품들을 원스톱으로 한 곳에서 만나 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해외 명품 상설 매장 입점으로 젊은 여성 쇼핑족 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쇼핑객들의 방문이 급증, 스쿨푸드를 찾는 수가 늘면서 매출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쿨푸드 관계자는 "외식 문화가 발달하면서 먹을 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에 편승, 매일 새로운 메뉴가 개발되고 있다"며 "광주 월드컵점 오픈을 계기로 맛의 고장인 광주 시민의 입맛을 사로잡음으로써 호남을 비롯한 영남 등 지방권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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