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네이버, 첫 화면 새 단장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2-09-06 16:03


NHN(대표이사 사장 김상헌, www.nhncorp.com)이 하루 1,800만 명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검색포털 사이트 네이버(www.naver.com)의 첫 화면 일부를 새롭게 변경했다.

포털의 첫 화면은 대부분의 이용자가 인터넷 이용 시 제일 처음으로 접하는 페이지. 네이버는 이용자의 요구사항과 트렌드에 맞춰 꾸준히 첫 화면을 개선하고 있는 중이다.

인터넷 대중화를 통해 포털 사이트를 이용하는 계층이 확대되고 웹문서의 종류도 날로 다양해지면서 최근에는 기본적인 정보 검색뿐만 아니라 자신의 관심사에 따라 보다 전문적인 영역의 정보를 포털을 통해 소비하는 이용자가 늘어나게 되었다.

네이버는 이러한 이용자들의 정보요구를 반영, 다양한 영역에서 유익하고 다채로운 정보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개편을 진행했다고 한다.

이번에 개편된 곳은 홈페이지 하단의 콘텐츠 제공 영역으로, 기존에 테마캐스트와 네이버캐스트로 나뉘었던 영역을 하나로 통합하고, <라이프>, <스포츠>, <경제>, <책>, <공연/전시> 등 총 15개의 주제별 전문 콘텐츠 모음판을 한 곳에서 모아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보다 시원하고 넓은 공간에서 깊이 있고 풍성한 정보를 접할 수 있게 되었다

UX(User eXperience) 측면에서는 두 칼럼을 한 칼럼으로 통합해 공간 활용도와 가시성을 대폭 개선, 이용자가 텍스트뿐만 아니라 이미지, 멀티미디어, 순위정보 등 더욱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게 되었고, 각 콘텐츠 판의 구성(레이아웃)도 더욱 개성 있고 다채로워졌다.

특히, 네이버는 이번 개편을 통해 생활정보 외에도 문화, 교양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전문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전문 콘텐츠 생산 그룹과 여러 번 만나 의견을 나누며 개편을 진행했다.


이 결과 기존에 두 영역에서 제공되던 전문 콘텐츠 외에도 <책>, <fun>, <공연/전시>, <여행/레저>, <자동차/테크> 등 5개의 새로운 테마 판을 추가하여 전문 콘텐츠 제공자와 이용자가 만날 수 있는 접점을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

또, 모바일 홈에서 서비스되었던 <매거진> 서비스를 PC 용으로도 확장해 문화, 여행, 패션 등 다양한 영역의 잡지를 골라볼 수 있게 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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