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동화 '브로드웨이박스'앱 인기몰이 예감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2-08-01 15:35



CJ에듀케이션즈(대표 이준식)가 브로드웨이박스(Broadway Barks) 아이패드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브로드웨이박스는 유기견 더글라스가 우연한 기회에 공연을 하게 되고 공연을 통해 가족을 만나 행복하게 된다는 내용의 영어동화다. CJ에듀케이션즈는 영유아들이 동물 소재의 동화를 읽으면 지적 능력이 발달하고 감성을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에 착안해 '브로드웨이박스'를 디지털 버전으로 개발했다.

영유아들은 한 편의 영화를 보듯 화면이 넘어가는 오토 플레이(Auto Play), 성우가 실감나게 동화를 읽어주는 리드 투 미(Read to Me) 등의 읽기 기능을 통해 효과적으로 영어를 공부 할 수 있다. 특히 더글라스가 멋진 공연을 할 수 있도록 노래와 춤을 직접 구성해주는 '더글라스의 쇼타임'으로 재미요소를 가미했다. 저자인 미국 유명 뮤지컬배우인 버나뎃피터스가 직접 부른 감동적인 OST도 감상할 수 있다.

이준식 CJ에듀케이션즈 대표는 "엄마·아빠와 아이들이 함께 가치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전세계 좋은 책과 이야기를 깐깐하게 선별하고 생생한 동영상과 사운드를 가공해 모바일 교육프로그램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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