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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날개없는 선풍기 만든 비결은? "계속해서 실패했기 때문"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2-04-15 10:44 | 최종수정 2012-04-15 10:43


영국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다이슨(dyson)의 경영자 '제임스 다이슨(James dyson)'의 열정과 성공스토리를 담은 자서전 '계속해서 실패하라(그것이 성공에 이르는 길이다)'(미래사 펴냄)가 최근 출간됐다.

'영국의 스티브 잡스'로 명성이 자자한 '제임스 다이슨'은 창의력있는 디자인과 혁신적인 제품을 내놓는 것으로 유명하며, 그가 만든 먼지봉투 없는 진공청소기는 '비틀즈 이후 가장 성공적인 영국 제품'이라는 찬사를 받을 정도로 화제가 되고 있다.

'계속해서 실패하라: 그것이 성공에 이르는 길이다'는 제임스 다이슨의 일대기를 통해 평범한 디자이너였던 그가 날개 없는 선풍기, 먼지봉투 없는 진공청소기 등을 생산하는 세계적인 가전제품 회사의 경영자가 되기까지 온갖 역경과 고난을 진솔하게 담아냈다.

제임스 다이슨은 삶의 고난으로 힘들어 하는 이들에게 '두려움을 떨치고 도전하라'고 외치고 있다. 진공청소기를 개발하면서 5126번의 실패 후 5127번 만에 성공을 이룬 그의 지론은 "성공은 99%의 실패로 이뤄진다"는 것이다. 몇 번의 실수로 포기하지 말고, 지속적으로 지켜보고 노력해 목표를 달성해내는 것. 열정과 도전의 아이콘 제임스 다이슨의 자서전 '계속해서 실패하라'는 13일부터 국내 주요 서점에서 판매되고 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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